소지섭이 눈물 겨운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교통사고로 입원한 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걱정하는 주은(신민아)을 보내고 혼자 병원에서 주은을 그리워 한다. 주은을 위해 뜨게질을 시작하고, 주은의 환영이 보일 때면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영호는 "섹시하게 돌아오라"는 주은의 말을 상기하며 미국으로 떠났고, 미국에서 피눈물나는 재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는 "보면 달려가고 싶을 텐데.."라며 주은에 대한 그리움을 참았다.
'오 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의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