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윤정수가 김숙의 고백하라는 말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쇼윈도 부부'로 가상 결혼 생활을 강제로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첫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숙과 윤정수는 서로 누가 아까운지 얘기를 나눴다. 배우 임형준과 방송인 김성경도 모두 김숙이 아깝다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기사 댓글을 보며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폈다. 하지만 네티즌들도 김숙이 아깝다고 했고 '윤정수 씨 이미 김숙한테 빠진 듯'이라는 등의 댓글이 많았다.
이에 김숙은 "네티즌들도 다 눈치챈 것 같다. 지금 고백해. 나 그럼 1억천 안받을게. 3초 안에 고백하면 받아준다"며 숫자를 셌다. 윤정수는 갑자기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당황했고 말을 아끼며 밥만 먹어 의심을 샀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