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유재석과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를 디스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자리한 세대별 방청객에게 애창곡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50대는 박상철의 ‘무조건’, 40대는 소찬휘의 ‘Tears', 30대는 노이즈의 노래, 20대는 안재욱의 ’친구‘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10대 방청객들은 ’압구정 날라리‘를 꼽으며 환호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유희열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