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희열, 유재석 바라기 임주리에 ‘시무룩’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9 23: 45

유희열이 유재석 바라기 임주리에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가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 팀에 속한 임주리는 등장하자마자 유재석 팬임을 자처해 유희열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슈가맨’에 섭외 된 과정에 대해 “슈가맨인지 슈퍼맨인지도 몰랐다. 무슨 프로인지 몰라서 한참 듣는데 유재석씨가 사회를 본다고 하더라. 유재석씨가 딱 보면 공부 잘하게 생기지 않았냐. 공부 잘하는 사람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공부 잘했으면 제가 아니라 유희열씨인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임주리는 “자리가 이렇게 배치가 됐다”라며 유희열 옆자리에 자리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이에 유희열은 시무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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