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걸이 승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안양교도관 유도회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걸은 김동현 선수와 대결했다. 초반 신중하게 서로를 탐색한 이들은 잡기 싸움을 시작했다.
뒷깃을 먼저 잡은 임호걸은 허벅다리 등을 시도하며 강하게 몰아쳤다. 공격적인 게임을 하는 두 선수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임호걸은 끝가지 방심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임호걸은 "이 승리를 누구에게 바치고 싶냐"는 질문에 "어머니다. 오늘 띠를 가져다주려 4시간을 기다려주셨다. 마음이 안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jykwon@osen.co.kr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