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의 영광의 대상이 김구라에게 돌아간 가운데, 높은 관심만큼이나 시청률 역시 웃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1부는 전국 기준 13.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13.8%)에 이어 2위를 했다.
2부는 더 높았다. 대상이 결정된 2부는 13.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중 1위를 나타냈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와 유재석이 각축전을 벌이면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대상은 김구라가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했다.
주말에 방송됐던 KBS 연예대상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토요일인 지난 26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은 1부 9.7%, 2부 12.1%를 기록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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