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부제: 봉가네 비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30일 OSEN에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가 제의를 받은 인물은 극중 여주인공이다.
이 드라마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에 전파를 타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이혼 소동을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의 성장기. 가족끼리 한바탕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에 다시 웃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MBC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들의 만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가화만사성'은 내년 2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