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닥터스트레인지', '캡아3'와 마블 3장 서막 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30 10: 02

영화 '닥터스트레인지'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장(phase3)의 시작을 알린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닥터스트레인지'의 새 스틸들이 연이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8일(현지시간) 컴버배치가 메인 모델로 나선 커버 사진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신한 컴버배치의 최초 이미지들을 선보였다.

컴버배치가 코믹북 원작 영화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 극 중 컴버배치는 의사였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폐인처럼 살다가 숨겨진 마법의 세계들을 발견하고 변하게 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다. 여타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슈퍼히어로다.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이미지 속에서는 컴버배치의 '잘생김'이 돋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메인 빌런은 미드 '한니발', 영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더 헌트' 등으로 유명한매즈 미켈슨이다. 여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미스터리하지만 중요한 의사 역을 맡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장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4년여간 9편의 영화를 선보일 마블 3장의 목적인 새로운 히어로들을 대중에 소개하고 팬들에게 더 흥미로운 모험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컴버배치 외에도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조오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북미 기준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