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정말 감사하다”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우수상 사실 말도 안 되죠.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정말 감사해요. '무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같이 키워주시고 같이 늙어가는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때로는 우리에게만 왜 이렇게 엄격하지? 라고 어리석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요. 그만큼 가장 가깝고 가족 같은 또 친구 같은 사람들이니까 사랑도 실망도 더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게요. 프로그램 잘 만나서 2015 마무리 너무 행복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상 부끄럽지 않게 잘 지켜낼게요. 무도인으로서 방송 음악 제 삶 속에서의 모든 것에도 의리 지키며 살아갈게요. 감사해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우리만 아주 조~금 더 잘 되자고요. 다가올 2016년 진짜 열심히 살아갈게요. 드림이 아빠로서, 여러분의 친구로서 사랑합니다. 야만!"이라고 덧붙였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하하는 MBC '무한도전'을 진행 중인 하하는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의을 수상한 바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