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브라운관 뚫고 나온 응팔 노을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1.09 09: 47

배우 최성원이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를 통해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수더분한 차림, 조용한 말투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다소곳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최성원은 2010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응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의 막내아들 노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보라(류혜영 분)와 덕선(혜리 분) 사이에서 늘 얻어터지지만, 귀여운 막내 아들의 매력을 발휘하며 성동일에게 만큼은 큰 사랑을 받는 귀한 아들이다.
특히 최성원은 ‘응팔’에서 노을의 노안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웃음을 안기고 있다. 1985년생으로 31살인 그는 17살인 고등학교 1학년생 역을 맡았는데 91년생인 류혜영, 94년생인 혜리의 동생으로 분해 펼치는 능청스러운 막내 연기로 반전의 재미를 안긴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