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 ‘신과 함께’ 출연 최종 고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30 14: 18

 배우 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30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정우와 ‘신과 함께’ 제작사는 출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2부작을 함께 제작하는 작품 특성상 장기간에 걸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다는 이유가 결정적이었다. 그 외 여러 내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양 측이 합의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정우가 ‘신과 함께’에 출연한다고 보도했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우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히말라야’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며, 내년 1월 1일에 시작하는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등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는 내년 3월게 크랭크인 해 10개월여 촬영 기간을 거쳐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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