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혜교·송중기 '태양의 후예', 오늘(30일) 촬영 종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30 14: 29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KBS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촬영을 종료했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이날 새벽 모든 촬영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 현재 방송중인 KBS 2TV 드라마 '객주'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한다.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 단계부터 100% 사전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태양의 후예'는 촬영 중간, 송중기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으나 무리없이 촬영을 마무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첫 예고편이 공개, 송혜교와 송중기의 '미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어 첫 방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오는 2016년 2월 방송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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