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배우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와 함께 첫 드라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자사에서 처음으로 드라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박지은 작가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고 최종 조율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드라마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 현재 제작진을 꾸리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현재 임신 10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2월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전지현이 박지은 작가의 새 드라마로 복귀하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일단 출산을 하고나서 안정을 취하는 게 먼저다. 작품 활동은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10월 열린 ‘2015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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