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과 '007 스펙터'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브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스타워즈7', '스펙터'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웠던 2015년 영화 톱 10"이라는 제목으로 총 10개의 영화를 선정, 보도했다.
'스타워즈7'에 대해 포브스는 "'스타워즈7'은 위대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가장 실망스럽게 내놓은 작품"이라면서 "'스타워즈' 시리즈들을 거치며 가장 사랑받아왔던 캐릭터들의 마지막이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이런걸 바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펙터'에 대해서는 "올해 최악의 영화 목록에 들어갈 만한 작품"이라면서 "제임스 본드 최악의 모험이었다"라고 평했다.
이밖에도 '알로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랙매스', '크림슨 피크', '헤이트풀8', '젬 앤 더 홀로그램',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 '투모로우랜드' 등이 선정됐다. / trio88@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