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3주차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히말라야'는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주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만 3,173명)를 비롯, 역대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관객수(74만 6,409명)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4일 째 100만, 개봉 8일 째 200만, 개봉 10일 째 300만, 개봉 12일 째 400만 관객을 동원, 국내외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히말라야'를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들에게 통한 감동 실화의 힘은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며 '히말라야'가 새해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히말라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