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측 "덕선이 남편 누군지 몰라..결말함구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30 15: 45

혜리 남편 찾기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측은 결말함구령을 내렸다. 
'응팔' 측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현재 결말에 대해 함구령이 내린 상태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며 "대본 작업 진행 사항도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대본 작업이 마무리됐음이 알려지면, 이미 결정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기 때문이라는 설명. '응팔' 측은 마지막 방송 전에 불거질 수 있는 스포일러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 

현재 덕선(혜리 분)의 남편 후보인 정환(류준열 분)과 택(박보검 분)은 덕선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알고 한 발 뒤로 물러선 상태다. 덕선은 이들의 마음을 모르고 정환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진행하며 시청자를 애타게 하고 있어, 서로를 보고 웃을 커플이 누가 될지 관심을 높인다.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지난 26일 방송된 16회는 15.37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jykwon@osen.co.kr
[사진]'응답하라1988'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