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김하늘 "0.01% 뺀 이유? 정우성 자만해질까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30 21: 20

김하늘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정우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정우성, 김하늘, 이윤정 감독이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김하늘에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99.9% 정우성씨 때문이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김하늘은 "관객으로서도 정우성 선배님을 좋아한다. 같이 연기하게 돼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에 박경림은 "왜 0.01%를 뺏나"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선배님이 너무 자만해지실까봐"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정우성은 "덕분에 많이 겸손해졌다"고 받아쳤다.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는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기억을 잊고 싶은 여자의 감성 멜로로,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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