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자기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1987년도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이후로 쭉 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나는 중간이 없다. 신인상 이후 바로 대상으로 갈아탔다"고 자랑을 했다.
또 이경규는 타방송국에서 여러 상을 받은 전현무에게 "이런 분들이 대상을 못탄다. 마가 낀다"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SBS 예능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이 MC를 맡았다. /parkjy@osen.co.kr
[사진]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