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을 현장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정우성, 김하늘, 이윤정 감독이 출연했다.
정우성은 "현장에서 김하늘씨와 감독님은 여자고 나 혼자 남자라 왕따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분이 가끔 나를 보고 미소를 지어줄 때가 있는데, 나는 내가 잘해서 웃어주나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두 사람이 내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보니까 멋쩍어 미소를 지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하늘은 "정우성씨가 가끔 오글 거리게 할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는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기억을 잊고 싶은 여자의 감성 멜로로,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