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이정 “20시간 노래하는 존, 지겨워 죽을 뻔”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30 22: 45

이정이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의 차석대사 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존 라일리의 나라 뉴질랜드로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존의 집이 있는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이에 존은 친구들에게 해산물 코스를 대접했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 이들은 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정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외교관이랑 여행을 다니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형이 편안하게 해주시고 이렇게 하루 24시간 중에 20시간 기타치고 노래하는 외교관이 어디 있겠냐”라며 “지겨워 죽을 뻔 했어”라고 농담을 했고, 존은 이정의 말에 화답하듯 노래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내친구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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