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X엑소·소시·정용화, 응답하라 전 세대[KBS 가요대축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30 23: 19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가 김창완밴드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서울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김창완밴드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김창완밴드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무대는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와의 합동 무대. 이들은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를 열창했다.

퍼포먼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엑소는 수호, 백현, 시우민이 나섰다. 김창완밴드와 함께 '청춘'을 노래하며 향수를 자극했다. 또한 소녀시대의 서현은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함께 했다. 서현이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했지만 김창완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다독이는 선배의 품격을 보였다.
전 출연자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아니 벌써', '개구장이'를 함께 부르며 화려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에는 이휘재, 하니, 옥택연이 MC로 나선 가운데 노을, 소녀시대,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에일리,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홍경민, 문명진, 황치열, 알리, 손승연,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크러쉬, 김창완 밴드 등이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2TV '2015 KBS 가요대축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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