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 음원 반응이 심상치 않다.
31일 오전 7시 기준,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오혁의 '소녀', 3위는 엑소의 '싱 포 유', 4위는 개리의 '또 하루(피처링 개코), 5위는 엑소의 '불공평해' 순이다.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에서는 개리의 신곡 '또 하루'가 1위에 올랐다. 역시 '어땠을까'는 다수의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어땠을까'는 김나영이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앨범. 김나영은 지난 여름 경쾌한 미디움템포 곡 ‘Believe me(빌리브 미)’로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번 신곡 ‘어땠을까’에서는 추운 겨울 애잔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발라드곡을 선보인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으로,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되어 잘 어우러진 곡이다.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작곡가 김세진의 지휘 아래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가 작사, 작곡을 했다.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 tvN ‘풍선껌’ OST등에 참여하며 방송보다는 OST 및 거리 버스킹 공연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가수이다. /nyc@osen.co.kr
[사진]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