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SBS 신년특집 2부작 드라마 ‘영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2월 8일 방영 예정인 ‘영주’(극본 박효연, 연출 주동민)는 경북 영주시를 배경으로 배우를 꿈꾸는 딸과 아빠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영주’에서 메인 타이틀롤을 맡은 김희정은 드라마의 제목과 같은 이름 영주를 연기한다. 영주는 고향 영주를 떠나 이름을 바꾸고 배우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김희정은 설연휴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특집극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정은 “드라마 ‘영주’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 지금까지 연기 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인물이어서 새로운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실 수 있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희정은 드라마 ‘화정’, ‘후아유 -학교2015’에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jykwon@osen.co.kr
[사진]씨아니밴코 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