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측 "휴방 결정 11월, 대본 작업 때문 아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31 09: 51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대본 작업과 촬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한주 결방을 피할 수 없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응답하라1988'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응팔' 측 한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에 "휴방 결정은 11월에 했다. 대본 작업과 촬영 스케줄 때문에 휴방하는 거였다면, 임박해서 결정이 났을 것"이라며 "지금도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응팔' 대본이 17회까지 나온 상태고, 현재 17회를 촬영 중이라 한 주 결방을 피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응팔' 측은 지난 11월 "촬영과 편집 시간을 늘려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휴방하게 됐다"며 1월 1일과 2일 휴방을 알린 바 있다. 
현재 결말에 대해서는 함구령이 내린 상태. '응팔' 측은 마지막 방송 전에 불거질 수 있는 스포일러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지난 26일 방송된 16회는 15.37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jykwon@osen.co.kr
[사진] '응답하라1988'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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