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KBS ‘가요대축제’에서 손바닥에 가사를 써 읽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적을 받은 가운데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강균성 측은 3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균성 씨가 콘서트 준비와 스케줄로 정신이 없었던 거 같다. 가사를 제대로 외우지 못했는데, 본인도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속상해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에서 강균성은 샤이니 키, 인피니트 우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그런데 강균성이 노래도중 손바닥을 힐끔힐끔 보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돼 지적을 받은 것.
강균성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을 통해 “가사를 외우긴 했는데 자꾸 헷갈려서..너무 티났죠? 미안해요”라고 직접 밝혔다.
한편 노을은 지난 11월 ‘이별밖에’를 발매했으며 tvN ‘응답하라 1988’ OST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