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의 이혼설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30일(현지시각),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최근 크게 싸우면서 이혼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최근 들어 자주 다퉜고 때문에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툼의 이유는 일. 아이를 낳은 후 배우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밀라 쿠니스가 배우로의 복귀를 원하면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애쉬튼 커처는 일적인 문제들로 밤마다 나가고 있고 그럴때마다 밀라 쿠니스는 외로워하고 마치 자신이 고립돼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했다"면서 "물론 밀라 쿠니스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집에만 있으니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밀라 쿠니스가 때문에 최근 새 영화 출연을 결정지었고 TV 드라마 프로듀싱까지 맡게 됐다. 이를 애쉬튼 커처가 탐탁지 않아 하면서 싸움이 잦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4년 2월 약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두 사람 사이에 첫 아이 이사벨을 지난해 10월 출산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뤘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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