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추성훈 “격투기 돈 많이 못 벌어..책임위한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31 11: 45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격투기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며 “책임감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출연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꾸몄다. 박명수는 격투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 추성훈은 “격투기는 돈 많이 못 번다. 그런데 남자로서 격투기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지켜주고 와이프와 친구들 지켜줄 수 있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남자로서의 책임이다. 그걸 위해 격투기를 한다. 힘들지만 그런 책임이 있어서 힘들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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