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디카프리오, "카메론 감독과 '스파이더맨' 찍을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31 14: 53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년전 스파이더맨이 될 뻔한 사연을 밝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영화 '스파이더맨' 출연에 대해 이야기 한적 있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내가 알기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절반만 진지한 상태였다"며 "내가 그 영화에 출연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그러나 영화 시나리오는 있었다. 나는 시나리오를 읽고 몇 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만났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벌써 20년전 이야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샘 레이미 감독이 '스파이더맨' 영화를 촬영하기전 1990년대 중반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스파이더맨'을 가지고 대본 작업을 마쳤다. 당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스파이더맨'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악당으로 등장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피터 파커 역으로 제안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다음해 1월 14일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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