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팔', 굉장히 두려웠다..유종의 미 거두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31 18: 33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응팔'이 두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응답하라 혜리'라는 제목으로 혜리의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혜리는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부담도 됐다. 사실 부담보다는 나보다 나를 믿어주시는 분이 많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 팬분들, 감독님, 작가님, 회사분들 그것때문에 더 주눅들지 않았던것같다.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혼자 힘보다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특히 멤버 언니들이 대화도 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그랬다. 가족들도 그렇고 팬분들도 그랬고"라면서 "그랬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부족하지만 재밌게 덕선이를 봐줘서 너무 기쁘다. 끝날때 아쉬울 것 같다고 배우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현재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열연 중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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