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엘, 고교 은사 못 알아보고 울컥 “죄송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31 18: 46

인피니트 멤버 엘이 고등학교 은사를 못 알아보고 울컥해 했다.
그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인피니트의 쇼타임’에서 매년 스승의 날마다 찾아가는 고등학교 은사가 화장을 한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몰래카메라가 끝나고 엘은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은사는 “명수는 수학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열심히 했다. 다른 일도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예의 바르고 무엇을 하든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뿌듯하다”라고 칭찬했다.

엘은 “익숙함에 놓치고 있었던 게 있었다. 선생님을 못 알아본 게 미안했다”라고 죄송스러워 하며 울컥해 했다.
‘인피니트의 쇼타임’은 인피니트의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인피니트의 쇼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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