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조연상 수상 후 울먹.."돌고돌아 다시 왔다"[KBS 연기대상]

배우 김서형이 조연상 수상 이후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서형은 31일 오후 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어셈블리'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후 김서형은 "내가 20대 KBS에서 시작했다. 꿈의 발판이 돼줬던 곳인데 십 여 년동안 연이 닿질 않았다"라며 "돌고 돌아 이곳에 다시 왔네"라며 울먹였다.

뿐만 아니라 '어셈블리'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호명하며 다시금 눈물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김소현-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수현, 차태현, 김혜자, 채시라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