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스가 Re.f의 ‘이별공식’을 재현하며 추억을 자극했다.
31일 일산 드림센터 스튜디오와 상암 공개홀, 임진각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생방송 진행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이 열린 가운데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로 나섰다.
이날 빅스는 Re.f의 ‘이별공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별공식’은 1995년 발매한 R.ef의 데비 앨범 수록곡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곡.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무대연출 또한 1990년대로 타입 슬립 한 듯 연출된 무대는 10-20대들에게는 90년대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30-50대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물했다.
한편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박진영, 방탄소년단, 백지영, 세븐틴, 소나무, 소녀시대, 신승훈, 에일리, 여자친구, 오마이걸, 원더걸스, 인피니트, 태진아, 홍진영, AOA, 에이핑크, B.A.P, 비투비, B1A4, 씨엔블루, 다이나믹 듀오와 크러쉬, EXID, EXO, 갓세븐, 몬스터엑스, 샤이니, 틴탑, 업텐션, 빅스, 자이언티, 2PM, 포미닛 등이 출연한다. / nim0821@osen.co.kr
[사진] '2015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