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록스타가 실력자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조성모가 출연했다. 조성모는 이날 음치로 병신년 록스타와 노래하는 자유로 귀신을 음치로 지목했다.
자유로 귀신은 조성모의 '다짐'을 불렀고, 역시 음치였다. 병신년 록스타는 뭔가 어색한 듯 기타를 메며 음치라는 의심을 받았지만, 산이 '보름달'을 선곡해 첫소절부터 록스프릿이 물씬 풍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반전 무대에 환호를 질렀고, 조성모는 충격 받았다. 병신년 록스타는 무대가 끝난 뒤 실제 그룹 'vene'의 멤버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기타를 멘 모습이 어색하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묻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