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100kg 조성모, 눈물 펑펑 무대 '실력자였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31 22: 23

달콤살벌한 100KG 조성모가 실력자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는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립싱크로 실력자를 알아보는 순서에서 달콤살벌한 100kg 조성모를 음치로 지목했다. 거구의 몸과 달리 미성의 목소리를 공개했고, 출연진들은 "몸과 목소리가 안맞다"고 음치로 지목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100kg 조성모는 조성모의 '슬픈 영혼식'을 선택해 보는 모습과 달리 미성을 뽐내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그는 박민구라고 밝히며 "그동안 오랫동안 노래를 해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무대에 서니 너무 좋다"고 눈물을 보였다.
조성모는 "끝까지 노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조성모는 천의 목소리 승무원을 음치로 지목했고, 역시나 충격적인 음치였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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