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습생 설하윤이 그간의 설움을 폭발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는 조성모가 출연했다. 조성모는 립싱크로 음치를 가리는 순서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을 음치로 지목했다.
하지만 불멸의 연습생 설하윤은 12년 연습생을 해온 진짜 실력자였다. 설하윤은 "초등학생부터 12년동안 연습생이었다. 그 동안 가수 시켜준다며 접근했다가 이용만 당하기도 했다. 오늘 처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좋다"고 눈물을 쏟았다.
설하윤은 애절한 발라드 무대로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