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조성모, 실력자 줄줄이 놓쳤다..음치와 듀엣[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31 22: 55

변호사 조성모가 음치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조성모가 출연했다. 조성모는 "내가 제작하는 밴드 '아프로'와 함께 출연했다. 오늘 아프로의 보컬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조성모는 실력자를 대부분 맞추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인상을 보고 판단하는 첫순서에 자유로 귀신과 병신년 록스타를 음치로 지목했는데, 병신년 록스타는 실력자였다.

이후 승무원과 100kg 조성모를 음치로 지목했지만, 100kg 조성모는 거구와 달리 미성으로 무대를 촉촉하게 만든 실력자였다. 또 불멸의 연습생을 음치라고 지목했지만 역시 12년 연습생으로 살아온 실력자였다.
조성모는 변호사 조성모를 진짜 실력자로 지목하고, 2호선 미친개를 음치로 지목했지만 2호선 미친개는 화요비 노래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조성모는 마지막에 아프로와 함께 변호사 조성모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조성모의 대표 노래 '투 헤븐'을 선곡해 먼저 열창한 조성모. 이어 변호사 조성모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음치임이 밝혀져 조성모에게 충격을 안겼다.
조성모는 "어떻게든 이 분을 아프로의 보컬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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