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박진영, 하하·유재석 없이도 충분했다..'여유' [MBC 가요대제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31 23: 01

자이언티와 박진영이 '무한도전' 하하와 유재석 없이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자이언티와 박진영은 31일 MBC 일산 드림센터 6번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MBC 가요대제전'에서 각각 '스폰서'와 'I'm so sexy'를 열창했다.
먼저 자이언티는 하하 파트는 AR로 대신한 채 홀로 무대를 꾸몄다. 여유 넘치는 제스처와 독특한 음색으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는 박진영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 역시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유재석 없이 혼자였지만, 묵직한 존재감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명불허전 '딴따라'다운 위엄을 떨쳤다. 
한편 '2015 MBC 가요대제전'은 윤아와 김성주가 MC로 나선 가운데,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에일리 여자친구 원더걸스 인피니트 에이핑크 AOA B.A.P 비투비 B1A4 씨엔블루 엑소 갓세븐 몬스타엑스 샤이니 틴탑 빅스 2PM 포미닛 신승훈 백지영 자이언티 박진영 다이나믹 듀어 크러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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