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가요계 후배들과 2016년을 맞이했다.
31일 일산 드림센터 스튜디오와 상암 공개홀, 임진각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생방송 진행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이 열린 가운데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로 나섰다.
이날 신승훈은 틴탑, 에이핑크, B1A4, EXID, VIXX,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몬스타엑스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신승훈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헬로, 헬로, 헬로’는 그가 9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11집의 수록곡.
담백하게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스케일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에 후배 가수들의 코러스들이 더해진 ‘헬로, 헬로, 헬로’는 웅장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2016년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박진영, 방탄소년단, 백지영, 세븐틴, 소나무, 소녀시대, 신승훈, 에일리, 여자친구, 오마이걸, 원더걸스, 인피니트, 태진아, 홍진영, AOA, 에이핑크, B.A.P, 비투비, B1A4, 씨엔블루, 다이나믹 듀오와 크러쉬, EXID, EXO, 갓세븐, 몬스터엑스, 샤이니, 틴탑, 업텐션, 빅스, 자이언티, 2PM, 포미닛 등이 출연한다. / nim0821@osen.co.kr
[사진] '2015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