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 이젠 이동국과 ‘쎄쎄쎄’ 율동까지 ‘앙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01 07: 58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박이가 국민 쎄쎄쎄 송 ‘아침바람 찬바람에’ 맞춰 손가락 엽서 율동을 선보인다.
오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1회 ‘다 이루어져라’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대박이 국민송 ‘아침바람 찬바람에’ 노래에 맞춰 엽서를 쓰는 율동을 선보이며 쎄쎄쎄 송에 입문했다.
촬영 당시 대박은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노래가 흘러나오자 초롱초롱하게 눈을 반짝이며 큰 호기심을 드러냈다. 대박은 아빠가 부르는 노래가 흥겨운지 벌떡 일어나 엉덩이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리듬을 타 눈길을 끌었다. 대박은 아빠가 엽서를 쓰는 율동을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곤 깨알같이 자신의 손바닥에 엽서를 쓰며 율동을 똑같이 따라 했다.

대박은 고사리손을 쥐었다 피며 아빠를 유심히 관찰했고, 손바닥 쓰기 율동이 나오자 손바닥을 쫙 펴곤 자신의 손가락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아빠를 야무지게 따라 해 깜찍함을 폭발시켰다.
이에 대박은 아빠와 엽서 쓰기 율동으로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이동국과 쎄쎄쎄 듀엣을 결성해 자동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대박은 쎄쎄쎄 타임이 끝난 후에도 아빠의 노랫소리만 들리면 흥이 가시지 않은 건지 자동으로 엽서 쓰기 율동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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