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무엇일까.
그 영광은 영화 '쥬라기 월드'다. '쥬라기 월드'가 지난 2015년 전 세계에서 최고로 흥행 수입을 기록한 영화로 선정됐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2015년 북미에서만 6억 5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전 세계 총합 16억 689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1위로 우뚝 섰다.
'쥬라기 월드'에 이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15억 15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2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위(14억 500만),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4위(12억 2800만), 5위는 '미니언즈'(11억 5727만 달러)가 각각 장식했다.
이어 6위 '인사이드 아웃'(8억 5100만), 7위 '007 스펙터'(8억 5010만), 8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6억 8230만), 9위 '헝거게임:더 파이널'(6억 1680만), 10위 '마션'(5억 9300만) 순이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킹스맨:시크린 에이전트'는 17위(4억 1430만),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19위(3억 7500만)를 각각 차지했다.
북미지역 흥행 1위는 역시 '쥬라기 공원'이 차지했으며 2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3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4위 '인사이드 아웃', 5위 '분노의 질주-더 세븐', 6위 '미니언즈', 7위 '헝거게임:더 파이널', 8위 '마션', 9위 '신데렐라', 10위 '007 스펙터'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8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일 하루 동안 약 1억 달러(1400억원)의 흥행 실적을 올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