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이광수의 어두웠던 인생사가 공개되면서 사채업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서 사채업자 똘마니 조준만(이광수 분)이 돈을 받으러 갔다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만은 냄비에 담긴 김치찌개를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앞서 준만은 아내가 있었지만 그녀가 빚을 지는 바람에 갈등을 겪은 바 있다. 그 날도 김치찌개가 방 안에 처참하게 쏟아져 있었다.
한편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