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샤론, 초우량 아들과 ‘오마베’ 스폐셜 가족으로 출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01 09: 22

‘2006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이 10개월 아들, 초특급 자이언트 베이비 ‘포동이’를 공개하며 슈퍼맘의 모습을 첫 공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박샤론의 가족이 등장한다. 2010년 국제변호사 남편을 만나고,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하면서, 미스코리아 출신 중 최연소 25살 나이에 품절녀 등극한 박샤론은 이후 첫째 딸 수하(4세)와 둘째 아들 윤석이(10개월)를 키우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제는 어엿한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박샤론은 얼마 전, ‘오마베’의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엄마 박샤론은 여전히 화면을 가득 메우는 우월한 기럭지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아이들에게 유난떨지 않는 털털함과 아이가 스스로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육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엄마 박샤론의 고민은 바로 아들의 무게였다. 아들 포동이 (포동포동해서 포동이라고 부름)가 생후 10개월인데 비해 키는 80cm에 육박하고 몸무게는 무려 13kg가 나가는 초특급 자이언트 베이비이기 때문이다. 이는 ‘오마베’에 출연 중인 슈퍼베이비 태오가 10개월 당시 11kg 이었던데 반해, 2kg가 더 나가는 놀라운 수치다. 첫째 딸 수하(4세) 역시 또래 평균보다 성장속도가 2년을 앞선다는 것. 이에 박샤론은 365일 근육통에 파스를 달고 산다고 말하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이언트 베이비 포동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을 닮은 얼굴과 평범함을 거부하는 몸집은 단연 화제. 아침에 눈뜨자마자 2층 침대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며 모닝운동을 하는 포동이. 도저히 10개월이라고 볼 수 없는 안정적인 하체와 대단한 힘과 집념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어 계단도 모자라 미끄럼틀 등반에 도전해 놀라운 하체 힘을 보여주며 오르기 본능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마베’ 스페셜 가족, 미스코리아 박샤론의 초특급 자이언트 베이비 포동이의 폭소만발 이야기는 오는 2일 오후 4시 50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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