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부상으로 스케줄을 최소화 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에 "랩몬스터의 정밀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으나, 넘어질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근육통이 남아 있어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금주 활동 마지막 음악 방송 및 팬사인회에도 랩몬스터가 불참하게 되어 소식 알려드리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랩몬스터는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KBS 2TV '가요대축제' 리허설 중 경사면에 넘어졌다. 외관상으로는 부상이 없어 보였지만 곧바로 병원에 가 정밀검사를 받았고 회복을 위해 당분간 공식 활동을 자제할 전망이다.
2013년 6월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화양연화' 파트1과 파트2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세돌'로 급부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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