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류혜영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대해 직접 감사함을 전했다.
류준열은 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말과 연초도 응답하라 촬영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면서 “잊지 못할 따뜻한 작품을 만났고 그 감사함만큼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그 따뜻함 전해 드리고 싶다”라고 작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극중 성덕선(혜리 분)을 짝사랑하는 김정환 역을 맡아 ‘츤데레’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2015년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라면서 “2016년에도 받은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감사히 받은 큰 사랑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고민도 잊지 않으려 한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류혜영 역시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하고 있는 성덕선의 언니 성보라 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차가운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면 그 누구보다 따뜻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그는 “2015년 성보라를 만나 너무 행복 했고 2016년 보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만나 너무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혜영은 “희망찬 2016년 새해 응팔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벅차고 행복한 마음 가득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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