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1인자' 유재석에게 편지를 쓰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박명수는1일 오전 생방송 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재석아 안녕? 혹시 너가 들을까하는 기대로 편지를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재석아, 내가 너 좋아한다. 알지? 다른 말은 할 게 없다. 그냥 좋아한다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있잖아, 너가 선물한 우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야. 그럼 안녕. 이렇게 오늘도 치열하게 하루를 준비하는 나, 박명수. 이런 나랑 폰팅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