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목하 열애 중이다. 양 측이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면서 병신년 첫 날 또 한쌍의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1일 OSEN에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고 알렸다.
하니 측 역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앞서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 팬들 사이 목격담이 돌기도 했고. 이후 이들의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한편 김준수는 JYJ 활동 외에 뮤지컬 '데스노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하니는 앨범 준비와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