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4’ 곽시양과 김소연 커플이 결국 결혼 100일 계약 종료일을 맞게 됐다.
촬영 당시 결혼 100일 째 날, 시양과 소연은 웨딩드레스 투어를 하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미션카드를 받게 된 두 사람. 밤 9시까지 지정된 예식장에 한 사람이라도 나타나지 않으면 그대로 100일 계약이 종료된다는 내용에 표정이 착잡해진다.
소연이 “오늘 계약이 끝나면 내일부터 나를 뭐라고 부를 거야?”라고 묻자 시양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소연은 불안해하며 “누나도 싫고 선배도 싫다”고 안타까운 앙탈을 부렸다.
이어 각자의 시간을 갖는 두 사람. 소연은 불안한 마음에 친구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시양은 차에서 복잡한 생각에 사로잡혔다. 과연 시소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그 두근거리는 100일 계약 종료일의 모습은 오는 2일 오후 5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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