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이정신, 참선 가부좌 자세 긴다리에 ‘곤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01 13: 37

‘주먹 쥐고 소림사’ 멤버들이 참선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의 남자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참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마음을 비워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참선’은 불교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부처의 가르침을 본받아 깨달음을 얻기 위한 정신 수양 방법의 하나로서 소림사의 무승들은 무술 훈련을 통해 몸을 단련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선을 통해 내적인 힘까지 키워 진정한 소림무술을 실현시킨다.

하지만 쉬워 보이는 것과 달리 육체적인 훈련보다 가만히 앉아 있는 정신 수양이 고된 멤버들도 있었다.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며 참선시간 내내 신나게 머리를 흔들던 김풍은 “잠과 참선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변명을 하는가 하면, 유난히 긴 다리를 자랑하는 이정신은 참선의 기본인 ‘가부좌’ 자세부터 곤욕을 치러야 했다. 오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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