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는 멘토♥하니는 비타민.."명랑커플이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01 14: 21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목하 열애 중이다. 6개월여간 교제를 하고 있는 이들은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명랑커플이란 전언이다.
2016 병신년 첫 공식 스타 커플이 탄상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1일 OSEN에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고 두 사람의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김준수는 선배로서 남자로서 가요계 후배이자 연인인 하니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이 상당하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활동을 한 만큼 하니에게 필요한 조언 역시 아끼지 않는다는 전언.

하니 측 역시 열애에 대해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준수에게 일 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전한 바다.
더불어 하니는 '워커홀릭'인 준수에게 비타민처럼 소중한 활력소가 돼 주는 인물. 하니 특유의 털털하고 풋풋한 면모는 워낙 잘 알려져 있다. 
서로 명랑한 기질이 비슷한 두 사람은 톱스타의 연애가 아닌, 청춘남녀의 핑크빛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극장에서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대학생 커플인 줄 알았다. 처음에는 그래서 긴가민가했는데 준수와 하니가 맞더라. 한 눈에 보기에도 사랑스럽고 명랑한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데이트를 할 때 철통보안이긴 하나 두 사람 자체가 워낙 털털하고 밝아 표정 같은 데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 드러난다.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학생 같더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앞서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 팬들 사이 목격담이 돌기도 했고. 이후 이들의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김준수는 JYJ 활동 외에 뮤지컬 '데스노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역주행의 아이콘 EXID의 멤버 하니는 지난 해부터 대세의 자리에 올라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핫 핑크'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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