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XXX와 깜짝 무료곡 발표…한국 힙합 디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01 15: 20

이센스와 XXX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웹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에 공개된 이번 무료곡 '데드 롱 리믹스'는 XXX와 이센스가 참여한 힙합 트랙이다. 이센스가 수감 전에 녹음했던 트랙을 깜짝 공개하게 됐다. 
XXX는 지난달 25일 신곡 '입스'와 '렐라양'을 공개하며 데뷔를 예고한 신인 아티스트다. 이센스, 에릭오 등이 있는 BANA 소속이며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프랭크로 이뤄진 그룹이다. 

'데드 롱 리믹스'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재치 있고 직설적인 랩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배움이 없는 이곳엔 재탕과 재탕과 재탕뿐 /Fake Hustle Fake Rap(가짜 돈 자랑, 가짜 랩)온 몸으로 체감중이야"라는 가사로 한국의 힙합 음악의 모순과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
'데드 롱 리믹스'는 BANA 공식 웹사이트(http://beastsandnatives.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바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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